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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남아있어가지고 꽁머니 3만 은퇴는 안할거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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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데려가는 꽁머니 3만 팀이 없다면 결국 백수신세인데

공감하거나 지겹거나…우리 사회 꽁머니 3만 축소판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한국형 ‘두바이 월드컵’인 국제경주 ‘코리아 스프린트’, ‘코리아컵’을 개최한다. 두 경주를 합쳐 총상금 20억 원으로 한국경마 사상 가장 높은 총상금을 걸고 세계적인 경주마의 출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가 꼽은 장면은 또 있다. 순남이 수호의 빈방에서 죽은 아들을 위해 새로 사 온 옷을 안고 통곡하는 순간이다. 그런 순남을 바라보던 카메라는 어느새 방 밖으로 빠져나와 동네 풍경을 비춘다. 순남의 곡소리를 듣고 달려와 함께 우는 이웃이 있는가 하면, 한때 함께 울었던 누군가는 이제 진절머리를 친다. 베란다에 나와 순남의 집 방향을 묵묵히 지켜보는 낯모르는 주민도 있다. 세월호를 둘러싼 우리 사회 축소판 같다. 이종언 감독은 “유가족분들의 이야기지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닥쳐온 그 사건이 우리 모두의 일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계속 눈에 밟혔던 건 둘째 예솔이였어요.” 전도연이 말을 이었다. “수호의 아픔에 가려 처음엔 잘 안 보였는데, 촬영하며 이 여자가 어떻게 어린 딸과 하루하루 살아가는지를 보며 너무 아팠어요. 수호 때문에 예민해져 예솔이를 괜히 혼내고는 잠든 모습을 보며 ‘엄마가 못나서 미안하다’ 속삭이죠. 그렇게 어떻게든 오늘을 버텼겠구나. 가슴에 많이 남았습니다.” 

 

"배우 전도연에게 갖는 부담스러움 알아" 

세르히오 가르시아(39·스페인)가 또 폭발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골프장에서 매트 쿠차와 치른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에서다. 


 

가르시아는 7번 홀에서 넣으면 홀을 이길 수 있는 2m 정도의 파 퍼트를 남겼다. 그러나 이를 놓쳤다. 가르시아는 퍼터 뒷부분으로 공을 끌어당겨 홀에 넣으려 했지만 역시 들어가지 않았다. 공은 홀을 훑고 가르시아의 발에 닿았다. 

 

보기 퍼트 거리는 20cm 정도에 불과했다. 상대 선수인 매트 쿠차가 컨시드를 줄 시간도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이었다. 쿠차는 질 것으로 예상했던 이 홀에서 이기면서 2홀 차로 앞서가게 됐다. 

 

가르시아는 화가 난 기색이 역력했다. 다음 홀에서 다시 퍼트가 들어가지 않자 그린 위에 있는 공을 풀스윙으로 때리는 동작을 취했다. 일부러 헛스윙했지만 진짜 공을 쳤다면 주위 사람이 다쳤을 것이다. 

 

두 선수는 소원하게 경기했다. 쿠차의 캐디는 경기위원을 불러 “가르시아의 태도 때문에 경기하기가 어렵다”고 신고도 했다. 두 선수는 마치 약을 올리듯 천천히 경기하는 듯도 했다. 경기 속도가 매우 느려져 앞 조와 2홀 이상 차이가 났다. 

 

3홀 차로 뒤지던 가르시아는 15,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추격하나 했는데 그걸로 끝이었다. 결국 2홀 차로 패했다. 두 선수는 예상외로 악수를 하고 경기를 끝냈다. 

 

PGA 투어에 따르면 쿠차는 문제의 7번 홀에서 경기위원을 불러 가르시아에게 컨시드를 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가르시아가 공을 쳤기 때문에 소급은 되지 않는다. 

 

쿠차가 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는 다음 홀을 가르시아에게 컨시드 주는 것이다. 쿠차는 “가르시아가 ‘홀 하나를 컨시드 주는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출전한 첫 경기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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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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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매우 안좋은 예감이 들었고 전 [ https://mtpolice10.xyz ] 걱정이 되었죠. 전 시즌이 시작되면 모든게 괜찮을거라고, 프리시즌 친선경기 결과에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