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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진짜 딸 수 있는 트로피 다 빙그레 놀이터 따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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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맨시티 빙그레 놀이터 좋아하는데 레스터한테는 우승컵 빼앗겨도 뭔가 빡치지는 않네

로맥은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빙그레 놀이터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SK와이번스는 2019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SK는 로맥, 투수 앙헬 산체스와 재계약하고 새 투수 브록 다익손을 영입했다. 로맥는 내년 2월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지난 1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KBO 총재로 취임했다. 그는 KBO리그의 균형 발전과 구성원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뛸 것으로 기대됐다. 실제로 정운찬 총재는 KBO리그의 동반성장에 대해 연구 중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정운찬 총재가 1년을 보내는 동안 KBO는 '4년 80억원 상한'을 제안했다가 철회했을 뿐이었다.

 

현재 FA 제도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운찬 총재의 경영판단이다. 그러나 불합리성을 인지하고도 지켜만 본다면 그건 직무유기다. 시장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효과적인 처방, 불평등 해소를 주장했던 경제학자다운 해법을 기대한다.

 

 

전반 6분 응우옌 아인 득이 선제골을 넣는 순간 경기장 내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그리고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열기는 더 대단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스태프들과 안으면서 기뻐한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헹가래도 받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국가적인 축제 분위기였던 당시 한국을 연상케 하는 열기였다.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은 베트남 내에서 올 한해 내내 주목받았다. 베트남인들은 현지 발음인 '박항세오'를 연호하면서 찬사를 보냈다. 박 감독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자양강장제 ‘박카스’는 베트남 현지 출시 4개월 만에 280만 병이 팔리기도 했다. 지난 14일엔 박항서호 출범 이후의 발자취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베트남 전역에서 동시 개봉했다. 

 

국내에서도 박항서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네티즌들은 '외교관보다 더 큰 성과를 낸 민간 외교관'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은 한 공중파 방송사에서 생중계해 베트남 내에서 "드라마를 결방하고 중계한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급해진 말레이시아는 전반 11분 모하마두 수마레의 힐킥을 시작으로 공세를 폈다. 베트남은 전반 16분 응우옌 후이흥, 전반 33분 도훔중의 연속 슈팅으로 공격 기회를 연달아 만들어냈지만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후반 들어 2골이 더 필요한 말레이시아는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때마다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5분엔 헤딩슛 상황을 당반럼이 본능적으로 막았고, 후반 9분엔 사파이 라시드의 프리킥을 당반럼이 또 선방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의 공세를 잘 막아낸 베트남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베트남이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을 확정한 순간 미딘 국립경기장엔 함성이 하늘을 찔렀다. 박항서 감독도 스태프들과 환호하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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