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아이 출산이 인테르 꽁머니먹튀 경기랑 겹쳤을때 아이 출산 본다고 결정해서 그게 라파 입장에서 프로페셔널 하지 않다고 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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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는 떠나고 싶어했고, 이적이 꽁머니먹튀 완료되기 전까지 경기를 뛰기 거부했습니다. 토레스는 저에게 떠나는걸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첼시로 떠나기 전까지 가라앉아 보였죠. 하지만 알론소는 단 한번도 떠나고 싶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 많은 나비효과를 일으킬 방아쇠가 된 2008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아 보였던 그 알론소를, 왜 베니테즈는 희생시키기로 결정했을까.
답은 2008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테르 원정을 떠난날, 알론소는 그의 생에 가장 큰 날을 앞두고 합리적인 요청을 했고, 이는 그에겐 리버풀 커리어를, 베니테즈에겐 안필드 덕아웃에서 그의 자리를 뺏어가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8강 인테르전 스쿼드 때문이었습니다." 알론소가 말했다.
"우린 출산을 앞두고 있었어요. 라파에게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든게 괜찮아지면, 비행기를 따로 타고 가겠다고 했죠."
알론소가 출산을 위해 남겠다고 결정한 것을 베니테즈가 문제삼았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그의 감독에게 축복을 받았다.
"전 제 파트너 옆에 있어야 했어요. 특별하고, 중요한 순간이었고, 전 거기에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보다 중요한게 있습니다. 그리고 전 클럽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어요. 감독님은 제 결정을 이해했습니다."
베니테즈는 알론소에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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