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카페

테니스계의 신성 권순우(24·91위·당진시청)가 프랑스 COVER 먹튀 오픈 3회전을 앞두고 "재밌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프랑스오픈 COVER 먹튀 3회전 오른 권순우 \"재밌는 경기 하겠다\"

홍철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머리로 받아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COVER 먹튀 추가시간에 권창훈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튀어나오자 남태희가 리턴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았다.  

 

전반을 두 골 차로 여유 있게 앞선 한국의 공세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수비수 김영권이 골맛을 봤다. 코너킥 찬스 후속 상황에서 정우영이 머리로 떨궈준 볼을 김영권이 받아 한 차례 컨트롤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6분 뒤엔 권창훈이 득점포 대열에 합류했다.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오른발로 슈팅한 볼을 골키퍼가 쳐내자 권창훈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A팀 뿐만 아니라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연령 제한 예외 선수) 후보로 거론되는 권창훈의 득점 뉴스라 의미가 특별했다.  

 

한국은 후반 27분 황의조의 두 번째 득점포를 앞세워 스코어를 다섯 골 차로 벌렸다. 손흥민이 환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밀어준 볼을 문전에 있던 황의조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권순우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98위·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5 7-5)으로 이겼다. 권순우는 이로써 메이저 대회 32강(3회전)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종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오픈 2회전 진출이었다.

 

권순우는 경기 뒤 "컨디션이 100%가 아니어서 걱정이 많았다. 오늘 이겨내서 안 좋았던 컨디션도 돌아온 거 같다"고 했다. 권순우는 이형택(은퇴)과 정현(184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32강에 올랐다. 그는 "1년에 4번 뿐인 메이저 대회여서 더 큰 의미가 있는거 같다"고 했다.

 

권순우는 2회전에 대해 "1회전 상대(케빈 앤더슨)와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였고, 또 상대 선수가 1회전 경기를 5세트까지 가는 경기를 해서 몸이 많이 무거울거 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유다니엘 코치님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 상대방이 뒤에 빠져서 수비를 더 생각할 거 같아, 중간중간 드롭샷을 섞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경질설에 휩싸인 로날드 쿠만 감독의 손을 잡아줬다. 한 시즌 더 쿠만 감독 체제로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쿠만 감독이 2021~22 시즌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는다”고 알렸다.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쿠만 감독이 첫 시즌을 통해 매우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 1년의 경험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쿠만 감독과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쿠만 감독은 지난해 여름 지휘봉을 잡고 바르셀로나 중흥을 약속했지만, 첫 시즌은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정상에 오른 게 유일한 성과다.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도전과제였던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3위와 16강 탈락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부임 직후 내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건너가 리그 우승을 이끈 까닭에 팬들의 비판 목소리가 거셌다. 성적 부진과 맞물려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고심 끝에 유임을 선택했다.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이미 영입한 상황에서, 올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리오넬 메시와 2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온 상황이라 공격진 구성의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권순우는 양 다리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 그는 "부상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다리 상태가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라 테이핑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권순우는 "올해 초반에 감정 기복이 심했는데 유다니엘 코치님이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저와 대화를 많이 하면서 정신적인 집중력도 키워 주셨다. 김태환 트레이너 선생님은 지난해부터 같이 하고 있어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고마워했다.

 

권순우는 5일 32강에서 세계랭킹 9위 마테오 베레티니(25·이탈리아)를 만난다. 권순우는 "3회전 상대가 10위 안에 있는 선수라 쉽지 않겠지만 어떤 선수와 하든 다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불우한 어린이를 위해 선행을 실천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자선 이벤트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행사를 통해 모금한 2060만원을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구회 "관중 입장 확대 및 취식 허용해달라"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는 현대모비스가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6년째 진행 중인 자선 이벤트다. 선수와 지역 기업이 팀을 이뤄 슛을 넣을 때마다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환아를 지원한다.

 

최근 마무리한 2020~21시즌엔 함지훈, 이현민, 전준범, 서명진, 김민구, 장재석 등 6명의 선수가 참여해 710만원을 모금했으며, 구단이 별도로 모금한 1350만원을 합쳐 총액 2060만원을 기탁했다.

 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도 관중입장 확대 및 취식 허용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일구회는 4일 성명서를 발표해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KBO 리그 위기 극복 요청서'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정지택 KBO 총재는 "놀이공원은 실내외 구분 없이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입장 인원 제한이 없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