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빅네임 보강이 없다고 가입시 꽁머니 환전 한 걸 봐서 오도이는 제껴질 듯.

우파메카노와 나겔스만이 영입되었고, 가입시 꽁머니 환전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 밝혔다시피 '빅사이닝'은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뮌헨은 여전히 한두군데 추가적인 보강을 하고자 한다. 뮌헨이 보강해야하는 포지션에 대해 BILD가 분석해보았다.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가 팀을 떠났다. 윙어진을 보강하기 위해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 될 수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그를 임대보내는데 분명 관심이 있어보인다. 지난 몇년간 한지 플릭 감독이 그의 영입을 원해왔던것은 확실하다.

중앙수비수: 나겔스만은 3백을 좋아하며, 알라바와 보아텡이 팀을 떠났기에 보강이 필요하다. 탕귀 니아주는 내부적으로 기대받고 있는 유망주이지만, 그는 심각한 부상으로 지난 시즌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2년까지 계약기간이 있는 니클라스 쥘레 또한 아직 미래를 완전히 결정짓지 못했다. 니아주,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이 3명으로 3백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 외: 최악의 영입이었던 부나 사르는 나가야만 한다. 그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로 아쉬라프 하키미가 있지만, 그의 몸값은 너무나 비싸다. '가제타'의 보도에 따르면, PSG가 하키미 영입에 60m 유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팀을 떠난 티아고와 이제 떠나는 마르티네즈의 빈 자리 또한 보강되어야한다. 마르크 로카의 첫 시즌은 최악이었다. 과연 이 빈자리들을 뮌헨이 채울수 있을까.

절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레비와 토트넘 서포터들에게 있어서 재결합의 매력은 분명하다. 하지만 포체티노에게 향수의 감정이나 끝내지 못한 비즈니스는 확실히 상황이 두번째 임기에서는 같지 않을 검토해야 한다. 그동안 2기 시절을 보낸 감독들이 보여준 결과가 이것을 반대한다고 경고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 토트넘으로 이적하라고 서두르라는 것은 토트넘이 매력을 너무 많이 잃었다.

28일 오늘, 알비온의 레전드인 크리스 브런트가 축구화를 벗는다고 밝혔으며, 그는 17년간 놀라운 프로 커리어를 이어왔다. 

북 아일랜드 국가대표로서 65경기를 소화한 브런트는 셰필드 웬스데이, 브리스톨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총 588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웨스트브롬에서 EPL 269경기를 포함하여 총 421경기 출전하였고, 클럽 역사상 13번째로 많이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브런트는 지난 3월에 아카데미 코칭 역할로 웨스트브롬에 돌아왔다.

로베르토 만치니는 기원전 530년에 자신의 정리를 가르치기 위해 이탈리아를 여행했던 피타고라스 이래로 가장 큰 숫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바쁘게 지냈습니다. 

 잔 피에로 벤투라가 2018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직후에 부임한 만치니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역대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7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에 저는 우리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믿고 있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만치니가 한 말입니다. 그리고 그가 옳았습니다. 그가 감독이 된 이후 아주리는 30경기에서 21승을 거두었으며, 여기에는 유로 예선전 10경기에서의 전승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현재 25경기 연속 무패중이기도 합니다. 이는 1930년대에 비토리오 포초 감독이 세운 역대 최고 기록과는 5경기 차이입니다. 

 이번 유로는 이탈리아가 정말로 돌아왔는 지를 우리에게 말해줄 것입니다. 무패행진 기간 동안 맞붙은 팀 중에 피파 랭킹 20위 이내의 팀은 단 3팀뿐이었습니다. 핀란드, 그리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아르메니아, 리히텐슈타인으로 구성된 예선조를 손쉽게 뚫어내면서 만치니는 자신의 4-3-3 스타일을 확실하게 굳혔습니다. 

 이탈리아는 후방에서부터 경기를 풀어나가며, 페이스를 통제하려고 합니다. 조르지뉴와 마르코 베라티가 중앙 미드필드의 점유권을 장악하고, 니콜로 바렐라가 상대편의 페널티 에어리어를 공격합니다. 

 결과적으로, 공을 소유한 상태에서 이탈리아는 3-2-5가 됩니다. 보통 페데리코 키에사와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맡는 라이트 윙어와 레프트백은 가능한 넓게 뛰며, 바렐라는 로렌조 인시녜에게 합류하고, 9번은 전방에 있게 되죠.

 이러한 결과로 지금의 이탈리아 대표팀은 젊음과 경험이 잘 어우러진 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유로 우승이라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바렐라의 말입니다. 

 "우리의 케미는 일종의 마술과도 같습니다." 주장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첨언입니다. 

 이탈리아는 공격 축구와 굳건한 수비 사이에서 좋은 균형점을 찾아냈습니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했던 6경기에서 단 한골도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말이죠.

 이런 결과에 만족한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만치니의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로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