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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규모를 CAB PORTAL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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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CAB PORTAL 흥행 숨통틔었다…관중석 30~50%까지 확대 개방

문체부는 11일 “7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CAB PORTAL 단계 조정에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에 한해 일시적으로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중 규모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에서 전체 좌석의 30%까지, 2단계 지역에서는 10%까지 입장이 가능했다. 향후 3주간은 1.5단계 지역의 경우 50%, 2단계 지역은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다. 유일한 예외는 프로야구 넥센 홈구장 고척돔이다. 실내 경기장임을 감안해 20%로 입장 규모를 제한한다.

 

관중 입장 규모 상향 조정은 백신 접종자 수 증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조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포츠 경기장 내에서는 그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이 없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프로스포츠 연맹은 경기장 안전요원과 개방 출입문 수를 늘리고, 미판매 좌석에 착석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방역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선다. 관중석 내 취식과 육성 응원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금지된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1번 타자 팀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예르민 메르세데스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했다.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잡아줄 수 있는 타구였지만 판단 미스로 잡지 못했다. 요안 몬카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호세 아브레유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이어 다저스 시절 동료인 야스마니 그랜달에겐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류현진은 2사 이후 앤드류 본을 2루 땅볼로 처리 1회를 끝냈다. 류현진은 이날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신인 라일리 애덤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부터 바로 제 페이스를 찾았다. 뜬공을 연이어 허용했던 1회와 달리 루리 가르시아, 애덤 엥겔, 대니 멘딕을 모두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엔 1사 이후 또다시 메르세데스와 긴 승부 끝에 안타를 내줬으나 몬카다를 삼진, 아브레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도 류현진다운 투구를 했다. 그랜달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본을 상대로 땅볼을 이끌어내 병살타를 만들었다. 2사 이후 가르시아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엥겔을 땅볼로 잡고 무실점했다. 

 

토론토 타선은 화이트삭스 선발인 좌완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3회까지 무득점했다. 5회 현재 스코어는 3-0으로 화이트삭스가 앞서 있다.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32위와 33위가 프랑스 오픈 우승을 다툰다.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32위·러시아)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타마라 지단세크(85위·슬로베니아)를 세트 스코어 2-0(7-5, 6-3)으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3위·체코)가 마리아 사카리(18위·그리스)를 3시간 18분 접전 끝에 2-1(7-5, 4-6, 9-7)로 물리쳤다. 두 선수는 12일 밤 10시 생애 첫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 30살인 파블류첸코바는 메이저 대회 52번째 출전에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라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종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첫 결승 진출까지 가장 많은 대회를 치러야 했던 선수는 2015년 US오픈의 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로 44회만에 결승에 올랐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0 도쿄 패럴림픽을 대비한 장애인체육 방송해설자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장애인체육회는 국내 장애인체육대회 중계 시 경기 해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 은퇴선수 진로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8월에 개막할 예정인 도쿄 패럴림픽을 대비해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습 위주의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1차 교육은 6개 종목(사격, 수영, 양궁, 보치아, 탁구, 유도) 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실시한다. 2차 교육은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나머지 종목 관련자를 대상으로 7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스포티비아카데미를 통해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도쿄패럴림픽을 비롯한 방송 및 중계 전문 해설자로 활동하게 된다.

 

크레이치코바는 이번이 메이저 대회 5번째 출전이다. 2018년과 2020년 프랑스오픈, 2020년과 2021년 호주오픈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였다.

 

파블류첸코바는 2006년 호주오픈과 US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우승자로 주니어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주니어 시절 경력은 물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우승 횟수도 파블류첸코바(12회)가 크레이치코바(1회)에 훨씬 앞선다.

 

크레이치코바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함께 여자 복식 4강에도 올라 있어 2000년 마리 피에르스(프랑스) 이후 2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복식 석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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