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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KT 소닉붐이 연고지를 부산에서 CAB 도메인 주소 수원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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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 “KBL(CAB 도메인 주소) 연고지 정착 제도 시행에 따라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겨 2021~22시즌을 시작한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프로농구연맹 KBL가 이사회에서 KT의 연고지 이전을 승인했다.

9일 강 아나운서는 오전 CAB 도메인 주소 생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오프닝에서 “어제 ‘이인철의 모의법정’에서 있었던 저의 발언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있다”고 운을 뗐다.  

 

강 아나운서는 “모의법정에서 저는 남편 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이었다”며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진행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발언을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8일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코너 ‘이인철의 모의법정’에서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한 결혼 10년 차 주부의 사연을 전했다. 이 주부는 남편과 딩크족으로 살기로 합의했으나,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 원하지 않은 임신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사연을 본 강 아나운서는 “저는 좀 그렇다, 축하할 일이지, 이혼까지 할 일인가”, “요즘에 아이를 못 가져서 힘드신 부부들이 많은데, 이런 축복인 상황을 가지고 이혼을 하니 마니 이런 게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시청자는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글을 올리고 해당 발언을 지적했다.  

 

이 시청자는 “시대를 역행하는 발언과 피해자가 버젓이 있는 상황임에도 가해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은 공영방송사인 KBS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합의된 비출산에 거짓말로 아내를 속여 임신하게 만든 것은 범죄이고, 이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방송에서 더는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아나운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강인(20·발렌시아)이 이틀 연속 비보를 접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6일에는 할머니, 7일에는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하늘로 떠나 보냈다.  

 

제주에서 올림픽대표팀 훈련 중인 이강인은 지난 6일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날 아침 일찍 울산으로 출발, 낮에 잠시 빈소를 들린 뒤 곧바로 팀에 복귀했다. 

 

감정을 추스리기도 힘들었을 다음날 밤, 유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2007년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이강인은 유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인연이 있다. 

 

이강인은 방역 규정상 가족상에 잠시나마 다녀올 수 있었지만, 유 감독 빈소에 갈 수 없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2일 제주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앞두고 ‘버블’ 형태로 격리 훈련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강인 뿐만 아니라 ‘유상철 제자’였던 김진야(서울), 이유현(전북)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김진야는 인천, 이유현은 전남에서 유 감독 지도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강인이 평소에는 장난치고 잘 지내는데, 많이 의기소침하다. 이강인 못지 않게 김진야와 이유현 역시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현은 축구협회 관계자에게 “함께했던 감독님 중 제일 착했다. 한 번도 싫은 소리를 한 적이 없었다. 정말 화가 나시면 ‘너희 너무하는거 아니야’라고 딱 한마디만 하셨다. 그래서 선수들이 오히려 더 죄송해 했다”고 말했다.  

 

이강인을 비롯한 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들은 9일 훈련을 앞두고 유상철 추모 묵념을 했다. 이강인은 유 감독 빈소에 ‘발렌시아CF 이강인’이 적힌 근조 화환을 보내 멀리서 애도를 표했다.

 

KT는 홈 경기만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했을 뿐, 훈련장과 사무국 등은 수원 올레 빅토리움에 있다. 그러다 2017년 ‘연고지 정착제’가 도입 예고됐다. 따라서 내후년(2023년 6월)부터는 훈련과 구단 사무를 연고지에서 진행해야 한다. KT는 KTF 시절인 2003년부터 17년간 연고지였던 부산과 결별하고 수원에 새 둥지를 튼다.

 

KT는 훈련장으로 사직체육관 내 보조경기장 사용을 요청했지만, 부산시는 “시민들이 사용해야 한다”며 난색을 보였다. 부산시가 대안으로 강서구 등지에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비용을 분담할 것을 제안했지만, 7일 KT로부터 수용 불가 입장을 통보 받았다.  

 

KT는 “연고지 이전으로 수원에서 훈련을 하는 선수단의 이동 거리가 크게 줄며, 기존의 구단 자원을 활용하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수원을 연고로 둔) KT 위즈 야구단과 운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L은 이날 임시총회 및 이사회에서 제10대 총재에 김희옥(73) 전 동국대 총장을 선임했다. 김희옥 차기 총재는 다음달 1일부터 KBL을 이끈다.  

 

그는 경북고와 동국대 출신으로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동국대 총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재사 운영 체제로 바뀐 KBL에서 두 번째 총재사를 맡은 전주 KCC는 “새 총재가 그동안 학계 법조계 관계 등에서 쌓은 경륜과 덕망을 바탕으로 프로농구 중흥의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KBL은 이날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한 한국가스공사의 신규 회원 가입도 승인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적 유 감독과 공을 차는 사진과 함께 “감독님은 제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셨습니다. 은혜에 보답해드리기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계신 곳에서 꼭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이 자신을 발굴한 스승이자 한국축구 영웅 유상철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유튜브 ‘유비컨티뉴’에서 유 감독이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강인이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하자, 이강인은 “다시 제 감독님 해주셔야죠”라고 말한 바 있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이강인의 마음을 남다를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카트를 타지 않고 12시간 이내에 252홀을 돌았다. 스위스의 위르크 랜더거(44)는 지난 달 21일 스위스 니더부이렌의 오스트슈바이제리쉔 골프장에서 11시간 22분에 14라운드를 완료했다고 골프 먼슬리가 보도했다. 

 

이는 이전 12시간 이내 골프 최다 홀 라운드 공식 기록(221홀)을 31홀 뛰어넘는 새로운 기네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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