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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까지 재계약 몇시간안에 꽁머니 만원 뜬다했는데 저게 뭔 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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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폴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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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바르샤 간 꽁머니 만원 문제때문도 아니고 리그규정때문이라는데

이는 메이저리그의 복잡한 계약 꽁머니 만원 방식 때문이다. 최근 트라웃은 에인절스와 12년 총액 4억2650만 달러(약 4850억원)의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했다. 올해는 적은 연봉을 받고 시작하며 내년 연봉은 3600만 달러로 급등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 3535만 달러가 보장됐다.

 

가끔 경기에 나와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박인비는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앞두고 다시 상승세다. 박인비는 2013년 ANA에서 우승했고 최근 3년간 톱 10에 들었다. 

 

그러는 사이 백 감독에겐 컬트 팬도 생겼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첫 공개됐을 때 그의 신작이란 이유만으로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기획·제작‧연출‧프로듀서‧촬영‧편집까지 1인 6역을 백 감독이 했다. 전작처럼 단역 출연도 했다가 잘라냈다.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고 나선 배우들이 넘쳐서다. 

“사기당한 직후 ‘SNL 코리아’ 시즌9 작가로 일할 기회가 있었어요. 메인PD님이 제 영화를 잘 봐주신 게 인연이 됐죠. 독립적인 제작방식이 더 맞단 생각에 4개월만에 나왔지만, 대중적인 코드란 걸 처음 제대로 느꼈어요. 그만둘 시기에 제 페이스북에 이 영화 두 줄 시놉과 함께 너무 만들고 싶은데 사기당해서 돈이 없다,함께할 분 찾는다, 뭐든 해보고 싶은 걸 제시해주시면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하소연을 썼어요. 일주일 만에 50명 넘게 모였죠. 대부분 배우를 원하셔서 캐릭터, 사연, 대사를 다 짜서 모두 출연시켰는데 찍으니 3시간이 넘더라고요. 결국 양해를 구하고 조금씩 편집했죠.” 절정부를 이루는 집단 결투신에는 대사 없이도 남다른 개성의 캐릭터 50여명이 총출동했다. 

 

올 겨울 시장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들은 타자였다. 매니 마차도가 10년 3억 달러를 받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고, 브라이스 하퍼는 13년 총액 3억300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초대형 계약인 건 틀림 없지만 계약기간이 길고, 계약기간 초반 수령액은 다소 낮다.

 

올해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1명 중 타자는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3000만 달러),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뉴욕 메츠·2900만 달러), 앨버트 푸홀스(에인절스·2800만 달러) 등 3명 뿐이다. 이는 결국 구단들이 투수들의 전성기(30세 전후)를 단기간에 비싸게 사고, 타자들의 계약기간은 길게 보장하는 방향을 잡고 있다는 걸 입증한다.

 

팀 연봉은 지난해 월드챔피언 보스턴(2억2200만 달러·약 2524억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2억900만 달러), 뉴욕 양키스(2억700만 달러), 다저스(1억9천100만 달러) 등 빅마켓 팀들이 뒤를 이었다.

 

연봉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39명이다. 여기에는 추신수(2100만 달러·텍사스 레인저스)가 포함되고, 류현진(1790만 달러)은 포함되지 않는다.

 

유명 중고거래 사이트의 실화도 담겼다. 택배 상자를 열었더니 주문한 중고물품 대신 벽돌이 들어있는 장면이 한 예다. 영화 포스터 속 리본 묶인 벽돌의 의미다. 백 감독은 “중고나라 벽돌 사기가 워낙 유명하다”면서 “극 중 중고나라 이름이 나오진 않지만, 기분 나빠하시면 어쩌나, 개봉 전 보여드렸더니 오히려 재밌어하시더라. 본사 내부에 이미 (재발을 방지하잔 자성의 의미로) 벽돌이 전시돼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귀띔했다. 

 

‘Super Virgin(숫호구)’ ‘Super Origin(시발, 놈)’ 이어 ‘Super Margin(오늘도 평화로운)’까지, 영어제목마다 ‘수퍼(Super)’가 들어가는 그의 영화들은 허구의 우주가 아닌 평범한 인간사 속 작은 영웅들의 얘기처럼도 느껴진다. 

 

미술을 전공한 그는 제작비 마련을 위해 종종 기간제 미술교사로 일하는데 가장 최근의 한 고교에서는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시로 히어로’란 단편을 찍었다. 어릴 적부터 수퍼 히어로를 꿈꾸던 전교회장이 시시콜콜한 재능의 친구들과 교내 히어로 활동을 하다 내분을 겪는 얘기다. 

 

“시험 기간이 오자 어벤져스처럼 갈등이 일어나요. 전교회장은 히어로 활동은 ‘수시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아이들은 자기네는 ‘수시전형’ 특이이력 남기려고 히어로 동아리 하는 거라 반발하죠. 진짜 하고 싶은 것과 대학 가기 위해 하는 것 사이의 괴리감을 그렸어요.” 백 감독의 설명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 같은 감독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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