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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않는 임신도 축복이다”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Cab 사이트 도메인 강승화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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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않는 임신도 Cab 사이트 도메인 축복” 논란 강승화 아나운서, 생방송서 공식 사과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차세대 스타들이 격돌한다. Cab 사이트 도메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세계 5위)와 알렉산더 츠베레프(24·독일·6위)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VNL 예선 9차전에서 독일에 세트스코어 0-3(12-25, 21-25, 22-25)으로 졌다. 한국은 7연패를 기록하면서 1승 8패(승점 4)가 됐다. 순위는 16개국 중 15위다.

 

한국은 전날 열린 미국전에서 김연경, 양효진, 이소영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독일전에 대비했다. 하지만 1세트 초반부터 상대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라이트로 나선 박정아가 팀내 최다인 13점을 올렸고, 김연경이 10점을 올렸으나 그동안 활약했던 이소영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 후 김연경은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지만 졌다. 하지만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더 나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팀이 됐지만 연결 과정 등을 더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3주차 경기를 마친 한국은 러시아, 세르비아, 캐나다와 4주 차 경기를 치른다.

나달과 지구전을 준비한 상대는 빨라진 경기 스타일에 놀란다.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나달을 만난 캐머런 노리(26·영국·45위)는 "나달이 서브 직후에 정말 빨리 포핸드 샷을 한다. 놀랍다. 정말 무자비한 선수”라고 말했다.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결승전까지 7경기를 모두 세 세트 만에 마쳤다. 올해도 16강전까지 4경기가 3세트 경기였다. 경기 시간은 2시간 내외였다. 빠른 공격인 네트플레이를 13번 시도했고 12번 성공(성공률 92%)했다.

 

나달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그는 8강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29·아르헨티나·10위)을 만난다. 통산 상대전적에서 슈와르츠만에 10승 1패로 크게 앞선다. 8강전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는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무결점 테니스’의 조코비치도 프랑스오픈에서만큼은 나달이 버겁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결승전에선 나달에게 0-3으로 졌다. 박용국 위원은 "나달이 올해 프랑스오픈에 나온 톱 선수 중 가장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 무난하게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뷰캐넌은 "항상 1이닝 더 던지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긴 이닝을 최근(5월 평균 5.2이닝 투구) 소화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오늘은 팔 상태도 괜찮았다. 휴식을 취해서 팔이 싱싱해서 더 던질 수 있었다.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했다.

 

삼성은 벤 라이블리가 부상으로 빠지고, 마이크 몽고메리를 대체자로 선발했다. 몽고메리는 아직 입국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뷰캐넌은 "(라이블리가 빠져서)더 책임감이 생기는 건 아니다. 다만 라이블리가 선발로 큰 역할을 맡았고, 좋은 선수였는데 로테이션 한 곳이 빈 것은 사실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뷰캐넌은 팀 동료 원태인과 함께 다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그는 "(원태인과)다승 경쟁을 하는 것 자체가 좋다. 팀 동료와 경쟁하는 건 팀을 배로 좋게 만드는 것 같다. 두 명의 선수가 경쟁한다는 건 팀이 잘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5차전에서 스리랑카를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사실상 조 1위를 확정했다. 최종 예선 직행이 거의 확실시 된다. 13일 2위 레바논과 최종전이 남았는데, 9골 차로 패해야 순위가 뒤집힌다. 

 

스리랑카전은 승리에 버금가는 성과가 또 있다. 차세대 주역의 발굴이다. 벤투 감독은 이날 백업 선수 위주로 베스트11을 꾸리는 '플랜 B'를 가동했는데 통했다. 신예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활약했다.

 

'K음바페(K리그판 킬리안 음바페)'로 불리는 19세 공격수 정상빈(수원 삼성)은 생애 첫 A매치에서 손흥민(토트넘)-황의조(지롱댕 보르도)를 이을 골잡이 재능을 과시했다. 후반 김신욱(상하이 선화)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정상빈은 5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울산 현대)의 중거리 슈팅이 땅볼로 흐르자, 골문 앞에서 감각적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 데뷔전-데뷔골이다. 19세 75일로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최연소 득점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수원 유스팀 매탄고 출신으로 올해 프로에 직행한 정상빈은 K리그1 데뷔전이었던 3월 17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리그 1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상빈은 "데뷔전을 뛴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골까지는 생각 안 했다"면서도 "월드컵에 따라가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치치파스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2위)를 세트 스코어 3-0(6-3, 7-6, 7-5)으로 이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츠베레프가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46위)를 3-0(6-4, 6-1, 6-1)로 완파했다.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꼽히는 치치파스와 츠베레프는 아직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치치파스는 2019·2021 호주오픈, 2020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올랐다. 츠베레프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준결승, US오픈에선 결승까지 진출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치치파스가 5승 2패로 앞선다. 두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투호 신예 미드필더 이동경(24)과 공격수 송민규(22·포항)도 돋보였다. 원래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팀의 주축인 두 선수는 A대표팀에 월반했다. 이날은 골을 합작했다. 이동경은 전반 22분 송민규의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경은 A매치 4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송민규는 A매치 데뷔전이었다. 송민규는 지난 시즌 10골 6도움으로 K리그1 신인상(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특급 유망주다. 송민규는 올해 포항의 간판 골잡이로 올라섰다. 7골로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이동경은 K리그1 우승 후보 울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리랑카전은 손흥민(토트넘)-황의조(지롱댕 보르도)-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한국 축구의 주축을 이을 차세대의 능력이 드러난 경기로 평가한다. 신예들의 활약은 최종 예선도 기대케 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 발굴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벤투 감독은 둘에 대해 "대표팀에 들어오는 문은 항상 열려있다. 나이는 상관없다. 오직 이 선수의 능력, 기술과 우리의 스타일에 맞는지를 본다"며 "이들은 어리지만 능력이 분명 출중한 선수들이다"고 밝혔다. 한편 벤투호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레바논과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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