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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가 공격이 좀더주목받았지만 백곰 먹튀 수비력이 엄청 상승해서 공수 양면 모두 핵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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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없을때 백곰 먹튀 승점다뺏기고 레반테전 연속으로 지고비겨서 내가 레반테팬까지 되어버림이런ㅋㅋㅋ

경기 뒤 오승환은 "코치님이 오늘 백곰 먹튀 휴식일이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상황이 되면 준비하겠다고 얘기를 했다. 4경기 연속이지만 3일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좋기 때문이다. 그 전에도 4연투를 한 적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허삼영 감독은 "4경기 연속으로 잘 막아준 오승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루소는 컵대회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루소는 "자가격리 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힘들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나았다. 빨리 뛰고 싶었는데 팀에서 '컵대회는 시즌 준비 과정이니 무리하지 말자'고 했다. 나를 신경써주는 것 같아 기분좋았다"고 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함께 훈련하는 과정에서 너무 성실해 더욱 맘에 든다. 컵대회 때 부상을 입었는데도 뛰겠다고 할 정도로 의욕적"이라고 칭찬했다.

 

구단 관계자들도 입을 모아 루소에 대해선 '프로페셔널'이라고 평가한다. 루소는 "'외국인선수가 1명이라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팀에서 나를 위해 애써준다. 그래서 부담되지 않는다. 그는 한국에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루소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역시 남자친구 파룩이다. 터키와 세르비아 이중국적인 파룩은 페네르바체에서 유소년팀 감독, 세컨드팀 코치를 거쳤고, 폴란드와 터키 클럽을 지도했다. 2018~19시즌엔 뉠루페르, 2019~20시즌엔 터키항공에서 코치를 지도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루소가 뉠루페르에서 뛸 때였다. 루소는 "지난해 7월 코치인 파룩을 처음 만났다. 공항에서 나를 배웅하러 왔는데 바로 '스파크'가 생겼다"고 웃었다. 파룩은 한국에서 함께 생활하며 루소의 트레이너 역할까지 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인상적으로 봤다. 한국어학당을 다니면서 공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효주(25)가 18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종라운드 3오버파 75타, 합계 9언더파로 1언더파 2위 고진영(25)에 8타 차 챔피언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뛰고 있는 김효주는 KLPGA에서 시즌 2승, 통산 14승째다. 김효주는 "올해는 KLPGA투어 대회를 끝까지 뛸 생각"이라면서 "평균 타수와 상금 1위가 욕심이 난다"고 했다.

지난 주 열린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선두 안나린(24)은 10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효주도 10타 차 1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다. 리더보드 상위권에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국내 1인자 임희정, 무서운 신인 유해란 등이 포진한 것도 지난주 대회와 비슷했다.

그러나 최종라운드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랐다.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최종일 안나린은 흔들렸다. 유해란이 9타를 줄여 한때 2타 차까지 따라간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었다. 

김효주의 우승은 아무런 드라마도 없었다. KLPGA 투어에서 뛰던 2013년과 2014년 김효주는 멘탈 갑으로 통했다. 비가 오는 등 특별한 일이 없으면 김효주는 선글래스를 끼는데, 다른 선수들은 그가 짙은 색안경으로 눈을 가리면 터미네이터처럼 강해진다고 여겼다. 이날 가을빛이 눈부셔 김효주는 선글래스를 꼈다.

김효주는 2015년 미국 진출 후 각종 부상으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몸의 근육을 키워 단단해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여자 골프 최고 선수는 김효주라는 평가도 받았다. 

게다가 드라마가 나오기엔 코스가 너무 어려웠다. 블랙스톤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난코스다. KLPGA는 “메이저대회인 만큼 올해는 난도를확 높였다. 러프가 80mm로 예년보다 길고, 페어웨이는 좁혔으며 핀 위치를 나흘 간 모두 어려운 곳에 꽂았고, 그린 스피드는 3.6m로 빠르고 전장도 조금 길어졌다”고 했다. 그린도 단단해 공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선수들의 하소연도 많았다. 컷탈락 스코어는 8오버파로 올 시즌 가장 어려웠던 오텍캐리어 대회 보다 3타나 높았다. 

이런 어려운 코스에서는 점수를 많이 줄이기가 어렵다. 김효주로서는 지키면 우승할 수 있었다. 오텍캐리어 대회에서 무서운 추격자 역할을 한 유해란이 4, 5번 버디를 잡으면서 따라오나 했는데 이후 줄보기로 사라졌다. 아무도 김효주를 따라가지 못했고 2위 싸움을 했다. 해가 기운 18번 홀에서 김효주는 선글래스를 벗었다. 이때 타수 차는 9였다. 

언더파를 친 선수는 김효주와 고진영 딱 2명이었다. 김효주의 퍼포먼스는 놀랍다. 2위와 8타 차이, 11위와는 13타 차였다. 컷통과 중 중간인 34위와는 21타 차, 67위와 타수 차는 25타였다. 김효주 혼자 빛났다. 


루소는 17일 열린 개막전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40.74%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인 28점을 올렸다. 상대 블로킹이 높으면 연타로 피해가는 등 뛰어난 배구 센스를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컵대회 우승팀 GS칼텍스를 3-2로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루소는 "컵대회 때보다 더 강해졌다"며 올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도훈 감독은 “외국인선수(탐슨, 헨리 심스)는 화려함보다는 골밑을 지키는 빅맨을 데려왔고, 국내선수들이 외곽포를 던진다”면서 “솔직히 1라운드 목표는 5승이었다. 다른팀 외국인선수들이 코로나 여파로 자가격리하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짧았다. 2라운드까지 가봐야 판도를 알수 있고, 우리는 나름대로 방향성을 갖고 지키고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정영삼은 “과거에는 문태종, 서장훈 등 워낙 멤버가 좋았는데, 지금은 그 때에 비해 좋지 않다. 우리팀 몸값은 다른팀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2연승까지 운으로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4연승하니 후배들이 미친 것 같다. 전 농구할 날이 많지 않은데, 후배들은 행복하게 농구했으면 좋겠다. 우리 가치를 높여 (인수할 팀이 나타나) 좋은 쪽으로 흘러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대헌은 “힘든 상황을 신경 안쓰고 즐기며 재미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 삼성은 부산 KT에 82-89로 져 개막 후 4연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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