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밈이 아니라 저번시즌 후반기부터 대형 웹에이전시 페페 심상치 않음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21일자 ‘대형 웹에이전시 리셴룽 백신 깨알 브리핑, 문 대통령은 대국민 문답도 안해’ 보도는 위기에 대처하는 지도자의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코로나19를 설명하기 위해 6번, 총 95분간 직접 국민 앞에 섰다. 한국은 K-방역에 도취돼 방역과 경제 사이에 우물쭈물하다 3차 대유행을 맞고 있다.

▶임유진 강원대 교수=리셴룽 총리의 투명성 강조는 민주주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포퓰리즘적 정책으로 이해될 수 있는 여지도 분명히 있다. 싱가포르 사례를 일방적으로 성공사례로 상정하고 한국 상황과 단순 비교하는 것이 적절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려가 필요하다.

▶전병율=14일자 1면 ‘확진 1000명 넘자 병원 통째 내놓은 의사’ 기사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전담치료할 민간병원 확보가 시급한 시점에서 다른 민간병원과 공공의료기관의 코로나 전담병원 전환에 기폭제 역할을 했고 정부도 이런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본다.

남자프로농구 창원 LG 코치, 선수, 트레이너 등 6명이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다.

LG 코치 3명, 선수 1명, 트레이너 2명이 29일 연고지 경남 창원 시내의 한 펍에서 술을 마신게 시민에 목격돼 30일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위반한 행위다.  

LG 관계자는 “슬럼프에 빠진 A선수가 코치진과 면담하는 식사자리였다”면서도 “변명의 여지없이 구단 잘못이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지난 3일 체육관 내 사무실에서 코치진과 구단관계자 일부가 음주를 동반한 회식을 가진게 적발돼 엄중 경고 및 제재금 200만원을 받았다. 

올 시즌 두산 소속으로 가을 야구에서 역투를 한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완료했다.  

MLB닷컴은 19일 시애틀 구단이 2년 계약한 플렉센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플렉센의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면서 야수 팀 로페즈를 방출대기 조처했다.

2년간 총 475만 달러(약 52억원)를 받는 조건이다. 현지 언론이 소개한 계약 세부 내용에 따르면 플렉센은 계약금 60만 달러, 2021년 연봉 140만 달러, 2022년 275만 달러를 받는다.  

특히 2022년에 투구이닝 150이닝을 넘기거나 2021∼2022년 2년을 합쳐 300이닝 이상을 던지면 자동으로 2023년 연봉이 800만 달러로 뛴다. 또한 시애틀이 재계약을 택하면 2023년에 연봉 400만 달러를 받는다.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스트라이커인 팻슨 다카는 훈련과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가르침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카는 이번 여름 2300만 파운드에 레스터에 합류했으며 토요일 오후 버튼 알비온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파란색 셔츠를 입고 첫 경기에 임했습니다.

다카가 전반전을 뛰고 바디가 후반전을 뛰었으며 다카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합니다.

다카는 “나는 그가 성장하는 것을 보았고 그와 함께 뛰고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 조차 흥분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나는 그가 내 멘토로서 최고의 사람 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어요.

저는 항상 제가 되고 싶습니다. 따라서 제가 즐겨보는 선수들의 플레이들 중 일부만을 닮으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