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검소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49일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CONCEPT 먹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권순우, 프랑스오픈 CONCEPT 먹튀 3회전에서 세계 9위에 패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4·당진시청)가 생애 첫 CONCEPT 먹튀 메이저대회 3회전에서 패했다. 강호 마테오 베레티니(25·이탈리아)를 만나 잘 싸웠지만, 승리하진 못했다.  

 

권순우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베레티니에게 세트 스코어 0-3(6-7〈6-8〉, 3-6, 4-6)으로 졌다. 세계 랭킹 91위인 권순우가 9위 베레티니를 상대로 반전 드라마를 노렸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비록 패했지만, 권순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걸 얻었다.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 3회전(32강)에 진출했고, 상금 11만3000유로(약 1억50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따냈다. 이번 대회 종료 후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최대 79위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우는 이와 함께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올림픽 단식 본선 진출 선수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14일 자 기준 상위 56명이 자력으로 나갈 수 있고,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앞 순위에서 국가당 최대 인원 제한에 걸리는 선수와 개인 사유로 불참하는 선수가 제외되면, 권순우에게도 차례가 돌아올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이형택(45·은퇴)이 2008년 베이징 대회에 출전한 게 최근 사례다. 

 

권순우는 1세트에서 한 수 위 상대인 베레티니에 팽팽하게 맞섰다.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상대에게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는 러브 게임으로 장식했다. 두 번째 서브 게임은 0-40으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까지 몰렸다가 결국 지켜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게임 스코어 5-5에서 다시 한번 0-40 위기를 넘기고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이어 타이브레이크 3-6에서 내리 3포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6-6에서 자신의 서브가 네트에 걸려 6-7이 됐고, 베레티니가 자신의 서브 때 포인트를 따내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좋은 흐름이 꺾인 권순우는 2세트 게임스코어 3-4로 뒤진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처음으로 빼앗겨 경기 주도권을 상대에 넘겨줬다. 또 3세트에서는 1-1에서 다시 브레이크를 허용해 격차가 1-3으로 벌어졌다. 결국 2시간 11분 만에 0-3 패배가 확정됐다.  

 

베레티니는 최대 시속 216㎞의 강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23개를 몰아쳤다. 권순우의 서브의 최고 시속은 191㎞, 서브 에이스는 1개였다. 상대의 강서브 릴레이에 권순우는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한 번도 잡지 못했다. 공격 성공 횟수도 20-53으로 밀렸다.


이는 시즌 1과 시즌 2의 1회가 세운 시청률(9.2%, 19.1%)를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를 제외하면 현재 방영 중인 모든 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돌아온 '펜트하우스'는 개연성 낮지만 빠른 진행과 많은 볼거리, 익살스러운 전개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김순옥 작가 특유의 작품 스타일을 보여줬다. 

 

매 시즌 첫 회에서 주요 배역의 죽음을 보여준 '펜트하우스'가 시즌 3에서 선택한 희생자는 재미 사업가이자 주단태와 숙적 관계인 로건 리였다. 


그는 심수련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가던 중 주단태에 의해 폭약으로 살해된 것으로 그려졌다. 감옥에 있던 주단태는 자해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가 의사를 매수해 1시간여 병원을 빠져나와 범행을 펼쳤다. 주단태의 상태가 위독해 심정지까지 온 응급상황이라든지, 로건 리와 심수련이 만나는 장소를 시간에 딱 맞춰 간다는 점 등 억지스러운 설정은 여전했다.

 

다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건 리의 충격적 죽음보다는 향후 로건 리가 어떻게 자동차 폭발 현장에서 빠져나와 살아돌아올지를 분석하는 글이 더 호응을 받았다. 시즌 1·2에서 심수련과 배로나 등 주연급 인물을 죽음으로 퇴장시키는 충격적 전개를 보인 뒤에 다시 '부활'시켰던 김순옥 작가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US여자오픈 3R 렉시 톰슨 선두, 이정은 등 동양계 추격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더 올림픽 클럽의 레이크 코스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렉시 톰슨(미국)이 5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선두에 올랐다. 톰슨의 뒤를 쫓는 선수들은 동양인 혹은 동양계 선수들이다.  

필리핀의 10대인 유카사소가 6언더파 2위다. 사소는 아버지가 일본, 어머니는 필리핀인이다. 어릴 때부터 골프를 했으며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등을 제치고 여자골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일본 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며 LPGA 투어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장타에 쇼트게임 감각도 매우 뛰어나 세계 랭킹 1위를 넘볼 선수로 꼽힌다.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2019년 우승 등 US여자오픈에서 유난히 강한 이정은6이 3언더파로 공동 3위다. 이정은은 2019년 대회에서 선두와 2타 차 6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해 역전 우승했다. 올해는 선두와 4타 차다.


김광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 등재…"열흘 뒤 복귀"


공동 3위인 메가 가네는 18세의 고교생으로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면서 화제가 됐다. 아마추어라 깜짝 활약이라 여겼는데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가네의 국적은 미국이지만 인도계다. 경기를 즐기는 밝은 성격에 시원시원한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그가 거주하는 미국 뉴저지주 필 머피 주지사는 SNS에 “메가, 우리 뉴저지가 너를 응원하고 있다”고 썼다.  

중국의 펑샨샨이 2언더파 5위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는 1언더파 공동 6위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