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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DATA 먹튀 2년 만에 덩크슛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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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DATA 먹튀 여자프로농구 2년 만에 덩크슛 터져

피닉스 머큐리 센터 브리트니 그라이너(31·2m 6㎝)는 30일(DATA 먹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21시즌 WNBA 정규리그 댈러스 윙스전 4쿼터에 골밑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했다. 

 

WNBA에서 덩크슛이 나온 것은 2019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기록도 그라이너가 LA 스파크스를 상대로 세웠다. WNBA는 NBA와 골대 높이가 10피트(약 3m 5㎝)로 같다.

 

한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덩크슛이 나오는 미국프로농구(NBA)와 달리, WNBA는 1997년 출범 이후 총 23개의 덩크슛이 나왔다. 1년에 한 번 나오는 정도다. 이중 그라이너가 15개 넣었다. '덩크왕'으로 불릴만하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26)이 수비 도중 동료와 부딪혀 교체됐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에 교체됐다. 2타수 1안타 1타점, 시즌 타율은 0.199로 조금 올라갔다.

 

2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앨버트 알조래이의 싱커를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2루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홈을 밟으면서 김하성은 타점을 올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중단이나 재연기 없다"


그러나 다음 이닝 수비에서 불상사가 일어났다. 1사 만루에서 P.J. 히긴스의 타구는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 뜬공이 됐고, 이 공을 쫓던 김하성과 좌익수 토미 팸이 콜플레이가 되지 않으면서 부딪혔다.

 

김하성은 그래도 공을 잡아 3루에 뿌렸다. 3루수 매니 마차도는 3루를 찍은 뒤 2루를 뿌려 공이 잡힌 줄 알고 뛰지 못한 2루 주자와 1루 주자를 아웃시키는 더블 플레이로 연결했다. 3루주자가 홈에 들어왔지만 병살타가 되면서 득점도 사라졌다. 김하성의 투지가 만든 호수비.

 

김하성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고, 결국 교체됐다. 다행히 뇌진탕 검사 결과에선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1-6으로 졌다.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현재를, 대한항공은 미래를 선택했다.

 

삼성화재는 3일 2021~2022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리베로 박지훈(23)을 내주고, 대한항공에서 세터 황승빈(29)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승빈은 한선수, 유광우란 베테랑 세터들이 있어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좋은 기량을 가졌다. 지난 시즌 군복무를 마친 뒤 돌아와서도 자주 경기에 출전했다. 삼성화재에선 이승원과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이승원이 군입대를 할 경우, 노재욱이 전역(내년 2월 예정)할 때까지 팀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우리는 전력 보강이 시급한 팀이다. 지명권도 아깝긴 하지만 즉시 전력이 더욱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황승빈은 곧 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정반대로 대한항공은 미래를 내다봤다. 젊은 리베로 박지훈, 그리고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았다. 특히 지명권이 포인트다. 이번 드래프트에선 2~3학년 중 빠르게 프로에 나올 선수들이 여럿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1차 지명권(확률 1%)에 삼성화재에서 받아오는 지명권(35%)까지 1라운드에서만 두 장을 활용할 수 있다. 운이 따른다면 전체 1순위를 뽑을 수도 있다. 현재로선 역시 두 장을 갖고 있는 현대캐피탈(30%, 20%)과 대한항공이 유력하다.

 프로축구단 전환을 준비 중인 K3리그(3부리그) 소속 청주FC가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축구대표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무하마드 이크발(이하 이크발)을 영입했다.

 

이크발은 이미 팀 동료 달렌과 입국해 청주 FC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려왔다. 하지만 달렌은 기존 인도네시아 소속팀과 계약 문제로 귀국했고, 이크발 홀로 대한축구협회 선수 추가 등록 기간에 맞춰 정식으로 청주에 입단한다. 한국 축구리그에 정식 등록한 인도네시아 국적 선수는 안산 그리너스 측면 수비수 아스나위에 이어 이크발이 두 번째다.

 

도쿄 올림픽 개막(7월23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3일 일본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중단이나 재연기는 없다”고 단언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내에서도 개최 반대 여론이 60% 이상이지만 그는 “국내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있고, 최근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여론과 목소리도 많아졌다”고 했다.  

 

‘올림픽 중단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도쿄대학의 한 교수가 무관중 개최와, 개최하지 않는 경우에 코로나19 감염자 수에서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데이터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재연기 계획도 전혀 없냐’고 묻자 그는 “다시 연기할 수 없다. 모든 경기장이 이미 다른 예약이 돼 있다. 원래 예약을 1년 연기한 것도 힘든 일이었으며, 재연기는 무리다”고 했다.  

 

‘만약 감염이 폭발적으로 나올 경우 대회를 중단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전 세계적으로 힘들어지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선수단이 올 수 없게 되면 개최할 수 없다”면서도“반대로 말하면 그런 상황 이외에는 중단은 안된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위원장은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이 100%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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