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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DYNASTY 먹튀)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났다. 다시 불펜투수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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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현종, 선발 로테이션 DYNASTY 먹튀 제외… 불펜 이동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뉴스는 3일(한국시각) '양현종이 선발 DYNASTY 먹튀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구원 투수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도 양현종 대신 좌완 콜비 알라드가 선발로 예고됐다.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은 개막 후 '택시스쿼드'로 팀과 함께 훈련했다. 그리고 4월 27일 콜업돼 빅리그 데뷔전가지 치렀다. 이후 롱릴리프 역할을 맡았던 양현종은 아리하라 고헤이가 선발진에서 이탈하면서 마침내 선발 자리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불펜에서 좋았던 모습을 선발로서는 보여주지 못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5월 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3과 3분의 1이닝 1실점), 20일 뉴욕 양키스전(5와 3분의 1이닝 2실점)에선 좋았지만만 이후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5,20까지 높아졌다.

 

CBS스포츠는 "선발 등판에서 효과적인 투구를 하지 못했다. 중간계투로 삼진과 볼넷 비율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선발 재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텍사스는 현재 에이스 카일 깁슨(10일짜리)과 아리하라(60일짜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웨스 벤자민과 알라드이 빈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두 선수가 살리지 못할 경우 양현종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

 

이크발과 아스나위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에 건너오기 전인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U-18 대표팀 멤버로 파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한국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와 맞대결한 추억이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이강인을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엄원상(광주) 등 베스트 멤버를 총동원한 한국에 0-4로 졌지만, 아시아 최강팀을 맞아 적잖은 경험을 쌓았다. 이크발은 한국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크발은 “4년 전이지만 등번호 20번(이강인)의 인상적인 플레이가 여전히 생생하다. 나도 왼발을 잘 쓰기 때문에,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했다. 이제 청주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뛰는 만큼, 반드시 코리안 드림을 이뤄 충청북도 청주의 팬들과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상대 가나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축구협회는 3일 "가나 24세 이하 대표팀이 2일 오후 입국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선수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 선수는 팀을 떠나 격리 조처됐다. 나머지 가나 선수 18명과 팀 관계자는 모두 음성이 확인돼 숙소로 이동했다. 

 

가나는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뒤, 한국과 12·15일(제주월드컵경기장) 두 차례 평가전을 맞붙을 예정이었다. 일본 올림픽팀은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일본협회는 "추후 일정에 대해선 밀접접촉자 특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별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일본-가나전 진행 여부는 김학범호와의 평가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A매치 10경기를 도둑 맞은 기분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이 오랜만에 A매치를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3경기를 치른다.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 9일 스리랑카전, 13일 레바논전과 차례로 맞붙는다. 손흥민은 3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화상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팀에 소집돼 한국에서 훈련하는 게 오랜만이다. 책임을 갖고 하겠다. 즐거운 축구로 경기장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은 손흥민의 90번째 A매치 경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정상적으로 국제 대회와 경기가 열렸다면, 100번째 경기가 될 수도 있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나라를 위해 90경기나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도 "보통 1년에 A매치 10경기 정도 치르는데, 지난해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거의 10경기를 도둑 맞은 것 같다. 그럼에도 축구보다 사람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거치 문제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거취 문제 걱정보다는 현재 소속팀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물 흐르듯 하겠다. (이적설에 휩싸인 동료) 해리 케인도 그렇게 하고 있다. 케인도 아마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비하느라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 새 사령탑으로 안토니오 콘테 전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감독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새 감독이 부임한 것도 아니라서 코멘트 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 의지를 묻는 질문엔 "내가 얘기할 부분인지 모르겠다. 김학범 올림픽팀 감독님의 생각이 있을 것이다. 부담을 드리고 싶진 않다. 내가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다만 구단과 얘기해야 할 부분은 있다. 감독님의 선택이다. 내가 안 가더라도 대표팀을 응원할 것이다. 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최근 경기인 3월 원정 한일전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선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도 실망했을 것이다. 다시 당시 기억을 들추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다. 누가 한일전에서 지고 싶겠나. 나도 무리해서라도 대표팀에 합류하려고 했다. 경기를 보면서도 안타까웠다. 이번 3경기로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고 싶다. 경기력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은 동료를 위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골 욕심 전혀 없다. 우리 팀이 잘 됐으면 한다. 다른 선수들을 도와주고 싶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더 팀을 생각하게 된다. 어릴 때는 골 욕심이 많았다. 하지만 축구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다. 팀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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