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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엔 손흥민보다 뛰어난 무신사 토토 재능이라고 평가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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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쿤 무신사 토토 에펨에선 쓸만했는데 많이 망가졌네

"요르단 경기를 분석해보면 주로 측면과 무신사 토토 롱패스에 의한게 많았다. 요르단이 적극적으로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상대 측면 공격수를 감안해 양쪽 윙백을 전진시켰다. 측면 공간이 생길때 측면을 노렸다."

 

-전술적인 부분은.

"우리 기본틀은 유지하고 갔다. 우리 꽝하이를 밀집지역에서 봉쇄당할 우려가 있다. 측면이나 미드필더로 내려와서 볼을 받게했다. 도훙동이 체인지를 시킨부분이 잘 이뤄졌다. 득점도 그렇게했지만, 상대 측면을 공략하려했다. 전술 임무를 100%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박항서 매직'이란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 표현에 대한 생각은. 목표였던 16강 넘어 8강까지 갔는데,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나.

"결과에 대해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이팀이 제 혼자만의 팀이 아니다. 우리 선수들, 코치진, 밤낮없이 뒷바라지하는 스태프가 있다. '박항서 매직'은 제가 감독이라 붙여준거다. 저 혼자만의 결과라고는 생각 안한다. 경기라는게 베트남 언론들도 초반에 2연패하니깐 비판적인 기사 나오더라. 이기면 다 넘어가는거고, 지면 비판적인 기사가 나온다.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똑같다(웃음)."

"가족보다 소중한건 없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신념이다.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생각도 똑같았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한국 미드필더 이청용(31·보훔)은 여동생 결혼식을 위해 잠시 한국에 다녀온다. 이청용은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여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19일 새벽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벤투 감독은 22일 바레인과 16강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판단 하에 흔쾌히 한국행을 허락했다. 이청용은 19일 훈련 한차례만 불참한 뒤 20일 두바이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 특유의 조직적인 문화에서 흔치 않은 사례인데, 벤투 감독이 고정관념을 깼다. 벤투 감독은 훈련 중에도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좋은 사람이었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 "극적 16강 만큼, 극적 경기 하겠다"


 

유럽축구에서는 결혼, 출산 등을 이유로 선수를 배려하는 경우가 많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중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에게 시즌 중인데도 수시로 휴가를 줬다. 2017년말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 마테오를 돌보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2016년 2월 유로파리그 아우크스부르크와 16강전을 앞두고 데얀 로브렌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로브렌의 딸이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었다. 클롭 감독은 로브렌에게 "크로아티아에 가서 딸 곁에 있어줘라"고 말해줬다. 돌아온 실바와 로브렌은 혼신의 힘을 다해 뛰며 감독에 보답했다. 

 

"극적으로 진출할 만큼 극적인 경기를 하겠다."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둔 박항서(60) 감독이 밝힌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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