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찾사

애들은 프랑스에서 어떻게 꽁머니 토토 꽁벤져스 키우냐 미구들 생각해서라도 파리는 가지말자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와 네이마르가 꽁머니 토토 꽁벤져스 기다리는 남자 파레데스 ㄷㄷ

“10년 넘게 영화해온 이유가, 꽁머니 토토 꽁벤져스 공동작업이잖아요. 제 고향 인천이나 주변 사람들의 가치를 발견해서 보여주는 작업이 재밌어요. 다 같이 만들고 개봉하며 우리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맛도 있고요.”

 

그러면서 “각박한 세상” 얘길 꺼냈다. “학교에서 만난 제자들이 커서 생활하는 것 보면, 그 파릇파릇했던 애들이 다들 하고 싶은 일 못하고 지옥 같은 현실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영화를 만들 땐 그런 세상에 숨통을 틔우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했다. 

 

“가장 베스트는 지금 제작 시스템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이번 영화 손익분기점이 5000명 정도인데, 수익이 나면 단역 주역 차별 없이 N분의 1로 나누려고 해요. 다른 현장에선 기회를 못 잡은 배우들, 저처럼 돈 없어서 영화 못 찍는 제작진과 앞으로도 재밌게 영화를 찍을 수 있기만 바랍니다. 저가형 메리트를 십분 살린 ‘메이드 인 차이나’ 같은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사기를 잘 당하거든요. 대학생 땐 영어회화테이프, 5년 전 홍삼. 앞으론 안 당한다 했는데…. 내상이 너무 깊어 재기불능 상태까지 바닥을 쳤다가 문득 영화로 만들자고 결심했어요.”

 

90분짜리 장편 제작비가 단돈 1000만원인 탓에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국인 척 찍어냈다.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좇아 머리를 밀다가 만 주인공의 우스꽝스런 행색, 주성치 영화 ‘파괴지왕’이나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 등 유명 액션영화를 패러디한 장면들이 중독성 강한 웃음을 터뜨린다. 그 뻔뻔하고 허술함이 자칭 “B급을 지향하는 C급 영화”의 맛. 제작비가 '억소리' 나는 여느 상업영화와 전혀 다른 재미다.

 

그는 직접 제작사 꾸러기스튜디오를 차려 7년 전 만든 데뷔작 ‘숫호구’에선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해 모태솔로 탈출기를 SF 코미디로 펼쳤다. 이어 ‘시발,놈:인류의 시작’에선 인류의 기원이란 주제를 무성영화 패러디에 담아 해외 로케까지 감행했다. 고등학교 후배이자, 그와 2인조 댄스그룹 ‘리스키(Risky)’로 활동 중인 배우 손이용이 주연을 도맡았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4-4이던 연장 12회 말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대타(첫 번째는 삼진)이자 첫 끝내기 찬스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앞선 공격에서 더블스위치(투수 타석 때 대타를 쓰면서 다른 타순 타자의 수비위치를 투수로 변경)를 하는 바람에 3번 타순은 투수의 차지가 됐다. 12회 초까지 던진 다저스 구원투수 딜란 플로로가 타석에 설 차례에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내보냈다. 대타 요원을 이미 다 소진한 데다 플로로보다 타격 재능이 있는 류현진(지난해 타율 0.269)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타석에 선 류현진은 오른손 투수 맷 앤드리즈의 초구부터 노렸다. 바깥쪽으로 향한 시속 148㎞ 빠른 공을 밀어쳤다. 잘 맞은 타구가 높이 떴으나 오른쪽 관중석으로 휘는 대형 파울이 됐다. 이어 류현진은 2구째 몸쪽 커브를 잡아당겼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끝내기 찬스를 놓친 다저스는 결국 13회 끝에 4-5로 역전패했다. 전날 류현진의 쾌투(6이닝 4피안타 1실점)로 승리한 다저스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 시작된 경기는 6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이튿날 새벽 1시가 넘어서 끝났다.

 

그러는 사이 백 감독에겐 컬트 팬도 생겼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첫 공개됐을 때 그의 신작이란 이유만으로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기획·제작‧연출‧프로듀서‧촬영‧편집까지 1인 6역을 백 감독이 했다. 전작처럼 단역 출연도 했다가 잘라냈다.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고 나선 배우들이 넘쳐서다. 

“사기당한 직후 ‘SNL 코리아’ 시즌9 작가로 일할 기회가 있었어요. 메인PD님이 제 영화를 잘 봐주신 게 인연이 됐죠. 독립적인 제작방식이 더 맞단 생각에 4개월만에 나왔지만, 대중적인 코드란 걸 처음 제대로 느꼈어요. 그만둘 시기에 제 페이스북에 이 영화 두 줄 시놉과 함께 너무 만들고 싶은데 사기당해서 돈이 없다,함께할 분 찾는다, 뭐든 해보고 싶은 걸 제시해주시면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하소연을 썼어요. 일주일 만에 50명 넘게 모였죠. 대부분 배우를 원하셔서 캐릭터, 사연, 대사를 다 짜서 모두 출연시켰는데 찍으니 3시간이 넘더라고요. 결국 양해를 구하고 조금씩 편집했죠.” 절정부를 이루는 집단 결투신에는 대사 없이도 남다른 개성의 캐릭터 50여명이 총출동했다.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들이 뛰기 시작했다. 덕분에 한화의 공격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