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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대체자를 구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미은 다비드 데 헤아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하며 결판났다. 스페인의 촉망받는 재능이었던 그는 20세에 불과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재능으로 평가 받았으나 알렉스 퍼거슨 경과 스카우트 사단은 필요한 기반작업을 실시했으며, 우리가 정상 급 키퍼를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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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골키퍼 코치인 에릭 스틸은 라 리가에서 데 헤아의 퍼포먼스를 관찰했고 그가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는 정신력을 지녔다고 결론 지었다; 첼시를 상대로 한 2008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의 주역이었던 반 데 사르의 빈 자리는 언제나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되어졌지만, 퍼거슨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그는 자신의 새로운 영입에 믿음을 가졌다.

Q. 에드윈에게 다비드 데 헤아에 관해 이야기 했는가?

"우리는 그에게 어떠한 사실도 얘기한 바가 없다. 나는 그럴 당위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과거는 과거이고, 에드윈은 과거의 일부이다. 그는 유나이티드와 함께 엄청난 커리어를 써내려갔고, 엄청난 골키퍼였다; 그러나, 미래는 다미드 데 헤아에게 종속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꽤 오래 전에 그에 대해 알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던 것은 지난 시즌 초였다. 쉽지 않은 거래였기에 성사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분명하게도 그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지만, 결국 우리는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그가 우리에게 합류하여 기쁘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훌륭한 평정심이 있다. 신속하며, 반사 신경이 좋으며, 탄탄하기까지 하며, 20세의 나이에 이 모든 잠재력이 있다. 그는 미래에 더 나아질 선수일 수 밖에 없다."

데 헤아는 이적 당시 새로운 구단에 들어오게 되었을 때 <Inside United>에서 특히 세 명의 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틀레티코가 유로파 리그와 슈퍼컵을 우승한 후 (* 2010년) 매체를 통해 유나이티드가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처음에 그 사실을 신문 기사를 통해 접했다; 기사는 대개 유나이티드가 내게 관심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돌고 있었는데, 나는 그 사실을 접하고 매우 행복했다. 누가 이런 구단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나에게 있어서는 거대한 진전이었고 나는 매우 행복했으며, 곧장 이곳에 들어와 훈련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아무도 몰랐기에 약간 긴장했었다. 매니저도 몰랐고, 어떤 팀 동료들도 알지 못했다. 영어도 하지 못했다. TV로만 봐왔었는데, 그들 가운데서 훈련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들... 흥분되는 시기였다. 처음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은 사람들은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동료들이었다. ─ 치차리토, 안토니오 (발렌시아), (루이스) 나니. 물론 모두가 도움을 주었지만, 특히 언어적인 문제로 이들이 가장 많이 도움을 주었따. 내가 만약 어떤 질문이나 문제가 있으면, 이들에게 물어볼 수 있었고, 그들은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알렉스 경과의 대담은 데 헤아에게 있어 기억할 만한 것이었다.

"생각해봐라. 그가 25년 간 정상에서, 이런 구단에서 쌓아온 기록들을 보면 짐작이 갈 것이다.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