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더빅은 오히려 가정부 길들이기 토토 취업사기 피해자 아니냐ㅋㅋ

아프가니스탄과 오만을 가정부 길들이기 토토 상대로 점검을 마친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이제 WC 2차예선 잔여경기를 앞두고 있다. 비록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은 없어졌지만 신태용 감독 밑에서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는 관심거리다.

현재 방글라데시 1부리그에서 Muktijoddha Sangsad KC를 지휘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라자 이사 코치는 신태용 감독이 WC 2차예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발전에 큰 임팩트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은 새로운 규율과 엄격한 트레이닝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도입했다. 축구실력의 발전에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성장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인도네시아는 더 빠르고 적극적인 것 같다."

신태용 감독의 지도철학은 한때 인도네시아 축구를 이끌었던 루이스 밀라 감독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사 감독은 신태용 감독의 철학이 함께라면 인도네시아가 태국과 베트남을 꺾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태국은 일본인 지도자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담당하고 있으며 롱볼과 숏볼을 혼용한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처럼 빠른 템포의 플레이와 타이트한 압박전술을 즐겨 쓴다.

"피지컬적인 편에서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모두 비슷하다. 그러니 최종결과는 멘탈, 기강, 끈기 등의 변수가 결정지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이사 감독은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많은 기회를 받기를 기원했다.

"이번 WC 2차예선의 결과가 어떻든 신태용 감독은 그 자리에 남겨야 한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이렇다 할 스트라이커가 없었던 탓에 많은 노력을 해야 했다."

3. 윌리안 (첼시 > 아스날, FA)

FA로 영입된 선수가 팬들의 절망을 이끌어낸 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개막전 윌리안은 mom에 선정되었으나 그는 곧 슬럼프에 빠졌다.

그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을 기록했다. 이 골 또한 5월에 기록한 프리킥 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