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팀에서는 수비하는것부터 mvp사이트 언론대하는태도 등등 모든게 정반대라 문제지

파르크 데 프랭스의 외벽에 몇 주전 붙어있었던 현수막을 봤다면 당신은 아마 PSG의 팬들이 포그바의 영입을 그렇게 반기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mvp사이트

그 메시지들은 굉장히 냉혹했죠. 붉은 글씨로 흰 배경에 쓰인 메시지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포그바, 너는 네 엄마 말을 들어야 해", "그녀는 네가 여기에 있기를 바라지 않고, 그건 우리도 그래."

프랑스에서는 포그바가 타고난 리더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 난 여태 포그바랑 단합, 리더십 같은 단어들을 연관시켜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 메시지들은 분명 가장 직설적인 도발은 아니었지만, 몇몇 파리팬들에게는 그가 파리의 외곽에서 유년기를 보냈다는 것이 배반에 가까운 것으로 인식되었음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전파가 빠른 최근의 세상에서 이런 안티 포그바 현수막은 금방 퍼져나갔죠. 수많은 기사들이 이 내용을 담았고, 아마도 그것이 작성자의 의도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렇게 명료하게 정리되지 않으며, PSG의 울트라스인 Collectif Ultras Paris는 해당 현수막이 자신들의 작품이 아니고, 그 내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재빠르게 반박했습니다.

정리하자면 그 내용에서의 "우리는 널 원하지 않아."에서 도대체 "우리"란 누구인가가 문제이죠.

단순히 포그바의 SNS계정을 잠깐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매순간 쏟아지는 수많은 파리팬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포그바를 원하는지, 유나이티드를 저버리고 파리로 향하길 바라는지 말이죠. PSG의 관심은 명백히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복잡한 부분은 잉글랜드에서의 그에 대한 인식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정확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이죠. 

한 프렌치 평론가가 논하는 그에 대한 논평입니다.

"포그바는 말이죠. 약간 화성인(이방인이라는 의미)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