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 많으니까 그런거겠지? 맥스파워볼 먹튀 없는데 저러면 특권얘기 나올텐데

또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결혼은 언제쯤 맥스파워볼 먹튀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을 것"이라며 "내가 데려가니 걱정은 덜어놓으셔도 된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의무 예방 접종 도입은 이탈리아 축구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FIGC 회장은 "협회는 정부와 협력하여 프로 축구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로 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프로 축구 선수들은 앞으로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회복되었는지, 테스트되었는지 여부를 나타내는 녹색 여권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의료진만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곧 교사들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세리에 A와 B에서 모든 선수가 예방 접종을 받은 것은 아니며 그라비나 회장은 이제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가능한 빨리 그렇게 하도록 보장하고 싶어한다.

이탈리아에서는 8월 6일 부터 관중 앞에서 스포츠 경기가 다시 열린다. 팬들은 코로나 예방 접종, 현재 테스트 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 도입 된 그린 패스가 필요하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경기장은 50%, 홀은 25% 만 수용 가능하다.

7개 팀이 벌이는 선수권 경쟁이 뜨거워질수록 랜선응원 열기도 점차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장은 ‘골퍼들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치를 때마다 많은 화제를 낳았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까다롭기 그지없는 난코스에서 많은 선수가 곤욕을 치렀다.

제120회 US오픈이 지난 18일 개막한 이후 3라운드가 열린 20일까지 1~3라운드에서 나온 버디 수는 모두 790개였다. 같은 기간 보기는 배를 넘는 1694개나 나왔다. US오픈은 해마다 코스를 어렵게 세팅하기로 이름이 높다. 윙드풋 골프장에서 열린 5차례의 US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단 2명에 그쳤다.

올해 대회 코스는 파70에 전장이 7477야드다. 대회 첫날엔 코스 세팅이 비교적 쉬웠던 덕분에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21명이나 됐다. 그러나 바람이 불고, 그린이 까다로워진 둘째 날엔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3명에 그쳤다. 3라운드에선 7명이 언더파를 기록했다. 코스가 선수들을 압도하는 날이 이어지자 미국의 골프위크는 ‘윙드풋의 복수’라고 표현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30)는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퀸튜플 보기(Quintuple Bogey·기준 타수보다 5타 많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는데 그린 위에서 퍼트를 무려 6차례나 했다. 이날 17번 홀까지 3타를 잃었던 그는 이 홀에서만 5타를 잃고, 합계 13오버파를 기록한 뒤 손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중간 선두에 나섰던 선수들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첫날 5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던 저스틴 토마스(27·미국)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은 뒤, 셋째 날엔 6타를 더 잃으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토마스는 “이 곳(윙드풋 골프클럽)은 68타를 치다가도 80타를 기록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둘째 날 선두였던 패트릭 리드(30·미국)는 더 악몽 같은 경험을 했다. 셋째 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없이 더블 보기 1개, 보기 6개로 무려 8타를 잃으면서 미끄러졌다. 리드는 “힘든 하루였다. 어떤 게임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잔인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셋째 날 5타를 줄인 매슈 울프(21·미국)가 단독 선두(합계 5언더파)에 오른 가운데, 2타 차 2위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는 일관된 공격적인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대회 개막 전 “공이 러프에 빠지더라도 드라이버를 힘껏 때리겠다”며 큰소리를 쳤다. 400야드도 넘보는 장타를 앞세워 윙드풋의 벽을 넘어보겠단 계산이었다. 그의 1~3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38%에 그쳤다. 3라운드에선 페어웨이에 공을 올린 게 단 세차례 뿐이었다. 대신 그는 그린 주변에서 효과적인 쇼트게임을 펼치면서 출전 선수 중 가장 꾸준한 스코어(69-68-70타)를 기록했다.

독일 프로축구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