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캉테가 부스케츠보다 강서경찰서 토토 잘하는거같음

안토니오 뤼디거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한 강서경찰서 토토 동료들, 특히 동료 수비수들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두고 그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첼시는 맨시티를 꺾고 포르투에서 클럽 역사상 2번째 챔피언스리그우승을 일궈내었다.

뤼디거는 자신의 첫 챔스 결승전 출전을 기뻐하는 한편, 지금의 우승성취로 인한 이 기분이 가라앉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인정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하던 일이었지만, 이제 우승은 실제로 일어났고, 현실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타팀팬이 봤을땐 좆같을수 있어도 첼시팬 입장에서는 이런 선수 꼭 있어야됨

특히나 EPL같이 거칠고 라이벌리도 많은 리그에서는 얘처럼 기싸움해주는 선수 없으면 실력을 떠나서 위축되고 밀릴수밖에 없음

그래서 레알전에서 하베르츠가 신경전 벌일때 예스 카이라고 한게 웃기기도 했지만 진짜 든든했음

상대 신경 긁는게 좋은 플레이 방식이냐? 라고 했을 때는 당연히 아니지만 어쨌든 경기 때 멘탈을 유지하는 것도 프로로서 해야하는 일이고 손흥민처럼 스터드 들어서 보복성으로 위협 가하는 행위보단 백배천배 낫다고 봄

"저희와 같은 팀을 상대하려면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죠. 저흰 상대가 볼을 점유하고 계속해서 공격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걸 잘 대비해야만 했죠."

"그리고 기회가 찾아오면, 그걸 마무리할 줄 알아야 했습니다. 저희는 기회가 찾아올거라는걸 알고 있었죠."

"우리 모두 잘해냈습니다.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모두가 잘 수비를 해냈습니다."

"결승이 있던 날, 저희 수비수들이 첼시 최후의 보루였고, 저희의 임무를 잘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걸 완벽하게 해냈죠."

"크리스텐센은 부상으로 빠진 실바를 대신해 투입해 곧바로 경기에 녹아들었고, 아스필리쿠에타와 리스 제임스는 전사와도 같았습니다. 칠웰 또한 그랬죠. 바로 저희가 해내야하는 일이었고, 전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7위. 위르겐 클롭

맨시티의 패싱 전술은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고, 이는 은골로 캉테가 계속해서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